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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물질특허」 선진국 넘본다. 「제2세대 항생제」개발로 자신감
물질 특허제도의 조기 도입은 외국제품의 모방에 주로 의존해온 우리 산업계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런 변화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. 물질특허의 압력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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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새 항생제」상품화 서둘러
과기처는 특정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제2세대 항생제「KR-10664」의 제품화를 위해 계속 국가적인 지원을 기울이기로 했다. 특히 주목을 끄는 독성시험과 임상시험에서 현재 상황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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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톨루엔」 취급자 50%가 "눈침침"|대한 산업 의학회 직업병 세미나
고도 경제 성장의 그늘 속에 잠재돼 있던 각종 직업병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 산업 의학회는 최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「산업 의학 세미나」를 가졌다. 세미나에서는 직업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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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과학한국」열기가 가득한 연구소 순방|신물질개발 미래를 건다
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대열에 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. 최근들어 국제사회의 대한 견제움직임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. 국내시장의 전면개방을 요구하는등 각종 통상압력을 가해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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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령화하는 사회|건강하게 삽시다|난치병 정복 멀지 않았다
「건강하게 살자.」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영양· 섭생· 운동도 중요하지만 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극복해야 한다. 이제 21세기를 맞기까지 10년 남짓 남았다. 그 사이에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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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학 연 신물질 개발의 요람
신물질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화학연구소는 최근 신 농약 1천8백 개, 신 의약 3백 개를 합성해 이중 13개의 유망물질을 발견하고 안전성과 실용화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. 현재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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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운전때 교통사고 생각보다 치명상 입어
■…음주운전자나 승객이 자동차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반적으로 긴장을 풀고 있어 치명상을 덜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험결과 반대로 나타났다고. 최근 미GM사 안전연구소가 실제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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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구 군사위주 기초과학 활발
한국이 동구권 일부국가와의 경제교류가 가능해짐에 따라 동구의 산업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미국에는 이미 소련을 포함한 일부 동구권의 기술을 도입, 독점적인 시장을 확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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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치병 정복 불가능은 없다"|국내
최근 들어 경제의 꾸준한 성장과 궤를 같이하면서 국내의 의학기술도 눈부신 발전상황을 보이고 있다. 각종 암과 성인병 등의 난치병, 또는 불치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각종 의학기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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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약·정밀화학업계 "몸살"|1일부터 실시되는 물질특허제
말뜻조차 생소하던 물질특허제도가 1일부터 실시에 들어갔다. 기업들로서는 설마하던것이이제 발등의 불로 현실화된 것이다. 물질특허제도란 어떤 물질을 만드는 화학적인 제조방법만이 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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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루탄 잘못 다루면 치명적|연대 이한열군 피해 계기로 본 문제점
최루탄 피해가 늘어나자 최루탄을 좀더 안전하게 다뤄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. 지난해5월 서강대 시위에서 최루탄 파편상으로 오른쪽 눈을 잃은 배준식군(당시 20·전자공2)에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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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AIDS백신5년내 실용화"
『AIDS문제는 외국에서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예방백신도 경쟁적으로 연구되고 있는데 5년안에는 실용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』 미국FLQ보건원(NIH)의 「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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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인공장기」어디까지 왔나
인체부품시대-. 마치 기계의 부품을 갈아끼우듯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신체의 일부가 고장나거나 기능이 떨어졌을 때도 부품을 갈아끼울수 있는 세상이다. 이러한 인공장기는 생명유지는 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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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르말린 너무 많이 쓴다|아기 옷, 기저귀
유아용 옷가지나 1회용 기저귀 가운데는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는 조사결과가 잇따라 나와 유아용품의 생산관리 및 품질검사 기준에 대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독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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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알아봅시다…식품첨가물」강좌
현재 가공식품등에 쓰이고 있는 식품첨가물의 종류는 약3백가지가 되며, 첨가물로서 사용량이 적고 효과가 큰 것은 상대적으로 유해도가 높은 것이다. 유태종교수(고려대·식품공학)는 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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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질 특허 내년부터 인정
차수명 특허청장은 28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미국과의 지적소유권협상결과를 반영해 물질특허를 87년부터 인정키로 하고 특허기간은 현행 12년에서 15년으로 3년을 더 늘리겠다고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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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없는 사회
질병은 정복될 수 없는 것일까. 20세기 후반을 지나 21세기의 과학화 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의 사람들은 누구나 이 같은 의문을 한번쯤 던져 보게된다. 20세기 중반까지 전염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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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신장투석기 개발한 김은영박사
『국내에서 개발된 인공신장투석기의 임상실험성공은 이 분야 의료공업의 출발이라고 할수 있읍니다.』 83년초 과기처의 국책과제로연구를 시작, 3년만에 개가를 올린 김은영박사 (48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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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술회의 참석위해 귀국한 미 로슈사 복성해박사
이번 춘계 국내외 과학기술자 학술회의에 참여키 위해 13일 귀국한 복성해박사(42·미로슈사 연구원)는 10년간 산업체에서 유전공학 등 생물공학분야를 연구한 현장 과학자다. -유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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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전공학연구 본격화
종합적인 유전공학 연구기관인「유전공학센터」가 한국과학기술원 (KAIST)부설로 내년 1월중에 설립된다. KAIST 생물공학부내 기존에 설치돼있는 유전공학센터 및 유관연구실을 모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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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 4천2백명이 연탄가스로 죽어간다|국제공인 임상실험용 무균흰쥐 첫배양
■…연탄가스 중독으로 생명을 잃는 사람이 연간 4천2백명(정년 교통사고 사망자 6천8백34명)이나 되며 경증중독자는 1백9만5천명, 중증중독자는 16만8천명인것으로 추계됐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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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병감지 스스로 치료하는 약 개발|미서 새로운 투약방법 연구 활기
체내에서 혈액성분을 분석, 자동으로 분비 조절되거나 반창고 식으로 피부에 붙여두면 약효가 나오는 새로운 약품과 투약 방법의 연구가 미국에서 활발하다. MIT의 「로버트·랑거」 박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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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초제에 강한 담배
유전자 조작기법을 이용해 만든 「제초제에 강한 담배」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했다. 서울대공대 최차용 교수 (공업화학과) 는 1일 항생제에 강한 유전자를 식물체에 사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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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등에 탁효 「꿈의 만능약」 미·일 개발경쟁
■…최근 「꿈의 만능약」으로 불리는「프로스타글란디 (PG)」이 미국 영국·일본등의 제약회사들에 의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약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. PG란